창세기 48장 8절-

48:8 야곱은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 아이들은 누구냐?” 하고 물었습니다.
48:9 요셉이 자기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제 아들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곳 이집트에서 이 아이들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야곱이 말했습니다. “저 애들에게 복을 빌어 줄 테니, 가까이 데리고 오너라.”
48:10 그 때에 야곱은 나이가 많아서 눈이 어두웠습니다. 요셉은 아이들을 야곱에게 가까이 데리고 갔습니다. 야곱은 아이들에게 입을 맞추고, 안아 주었습니다.
48:11 야곱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너를 다시 만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너뿐만 아니라 네 아이들도 보게 해 주셨구나.”
48:12 요셉은 두 아들을 야곱의 무릎에서 떼어 놓은 다음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48:13 요셉은 에브라임을 자기 오른쪽에 두고 므낫세는 왼쪽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에브라임은 야곱의 왼손에 가까이 있었고, 므낫세는 오른손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요셉은 아이들을 야곱에게 가까이 데리고 갔습니다.
48:14 그러나 야곱은 자기 팔을 엇갈리게 해서 오른손을 작은 아들인 에브라임의 머리 위에 얹고, 왼손은 맏아들인 므낫세의 머리 위에 얹었습니다.
48:15 그리고 나서 그는 요셉에게 복을 빌어 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이 섬겼던 우리 하나님, 지금까지 내 평생토록 내 목자가 되어 주신 하나님,
48:16 모든 어려움에서 나를 구해 주신 하나님, 이제 기도드리오니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십시오. 제 이름이 이 아이들을 통해 알려지게 해 주십시오. 제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이 이 아이들을 통해 알려지게 해 주십시오. 이 아이들이 이 땅 위에서 많은 자손을 가지게 해 주십시오.”
48:17 요셉은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 위에 얹은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아버지의 손을 붙잡아 에브라임의 머리 위에서 므낫세의 머리 위로 옮기려 했습니다.
48:18 요셉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손을 잘못 얹으셨습니다. 므낫세가 맏아들이니 오른손을 므낫세의 머리 위에 얹으셔야 합니다.”
48:19 그러나 요셉의 아버지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므낫세는 크게 되어 많은 자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므낫세의 동생이 더 크게 될 것이다. 동생의 자손은 한 나라를 이룰 만큼 많아질 것이다.”
48:20 그 날에 야곱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 사이에서는, 복을 빌 일이 있을 때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에브라임과 므낫세같이 해 주시길 바란다.’” 이처럼 야곱은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습니다.
48:21 그리고 나서 야곱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죽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너를 네 조상의 땅으로 다시 데리고 가실 것이다.
48:22 너에게는 네 형제들보다 더 많은 땅을 주겠다. 내가 칼과 활로 아모리 사람들에게서 빼앗은 세겜 땅을 너에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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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27절 -28장 7절

47:27 <유언을 남기는 야곱>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뒤로도 이집트의 고센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재산도 얻고, 자녀들도 많이 낳아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47:28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은 이집트에서 십칠 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나이는 백마흔일곱 살이 되었습니다.
47:29 이스라엘은 자기가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아들 요셉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나에게 효도할 마음이 있다면, 네 손을 내 다리 아래에 넣어라. 그리고 나를 이집트 땅에 묻지 않겠다고 약속하여라.
47:30 내가 죽으면, 나를 이집트에서 옮겨서, 내 조상들이 누워 계신 곳에 묻어라.” 요셉은 “아버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47:31 야곱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여라.” 이에 요셉은 그렇게 하겠다고 야곱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침대 맡에 엎드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48:1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복을 빌어 주는 야곱> 얼마 후, 요셉은 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아버지께로 갔습니다.
48:2 요셉이 오자 누군가가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에게 “당신의 아들 요셉이 당신을 보러 왔습니다” 하고 말해 주었습니다. 야곱은 몸이 너무 약해져서, 가까스로 침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48:3 야곱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 루스에서 나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곳에서 나에게 복을 주셨다.
48:4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주고 많은 백성의 아버지로 삼아 주겠다. 네 자손에게 이 땅을 영원히 주겠다.’
48:5 네 두 아들은 내가 오기 전에 이 곳 이집트에서 태어났지만, 이제부터 그 애들은 내 아들이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르우벤이나 시므온과 마찬가지로 내 아들이 될 것이다.
48:6 너에게 다른 자녀가 생긴다면 그 애들은 네 자식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애들도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마찬가지로 땅을 받게 될 것이다.
48:7 내가 밧단에서 왔을 때, 라헬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다. 그 때, 우리는 에브랏 쪽으로 가던 중이었다. 라헬이 죽어서 나는 너무나 슬펐다. 나는 라헬을 에브랏으로 가는 길가에 묻어 주었다.”(에브랏은 지금의 베들레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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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47장 13절-26절

47:13 <요셉이 왕을 위해 땅을 사들이다> 가뭄이 더 심해져서 온 땅 어느 곳에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은 가뭄 때문에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47:14 요셉은 이집트와 가나안의 돈이란 돈은 다 모아들였습니다. 사람들은 곡식을 사기 위해 요셉에게 돈을 치렀습니다. 요셉은 그 돈을 파라오의 왕궁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47:15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집트와 가나안 땅 사람들의 돈은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에게 나아가 “먹을 것을 좀 주십시오. 돈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총리님이 보시는 앞에서 죽을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47:16 요셉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돈이 다 떨어졌다면, 가축을 가지고 오너라. 그러면 먹을 것을 주겠다.”
47:17 그리하여 사람들은 가축들을 요셉에게 가지고 왔습니다. 요셉은 말과 양과 소와 나귀를 받고 대신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그 해에 가축을 받고, 대신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47:18 그 다음 해에 백성들이 요셉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남은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짐승들도 다 총리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몸과 우리 땅 말고는 남은 것이 없습니다.
47:19 우리와 우리 땅이 총리님 보시는 앞에서 죽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땅을 사시고 그 대신 먹을 것을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우리 땅과 더불어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밭에 심을 씨앗을 좀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죽지 않고 살 것입니다. 그리고 땅도 못 쓸 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47:20 그리하여 요셉은 이집트의 모든 땅을 사들여 파라오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이집트 사람이 요셉에게 자기 밭을 팔았습니다. 가뭄이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든 땅은 파라오의 것이 되었습니다.
47:21 요셉은 이집트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의 모든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47:22 요셉이 사들이지 않은 땅은 제사장들의 땅뿐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파라오가 주는 것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땅을 팔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음식을 살 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7:23 요셉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와 너희 땅을 사들여서 왕에게 드렸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씨앗을 줄 터이니 그것을 너희 밭에 심어라.
47:24 추수 때가 되면, 너희가 거둔 것의 오분의 일을 파라오께 바쳐야 한다. 나머지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도 좋다. 그것을 씨앗으로도 이용하고, 너희와 너희 가족과 너희 자식들의 음식으로 삼도록 하여라.”
47:25 백성들이 말했습니다. “총리님은 우리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총리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파라오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47:26 그리하여 요셉은 이집트에 법을 세웠습니다. 그 법은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의 오분의 일은 파라오의 것입니다. 파라오의 것이 되지 않은 땅은 제사장들의 땅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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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장 28절-47장 12절

46:28 <이집트에 도착한 야곱> 야곱은 유다를 먼저 보내어 고센에서 요셉을 만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야곱과 그의 모든 가족이 고센 땅으로 갔습니다.
46:29 요셉도 자기 수레를 준비하여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이하러 고센으로 갔습니다. 요셉은 자기 아버지를 보자마자 아버지의 목을 껴안고 오랫동안 울었습니다.
46: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너의 살아 있는 모습을 이렇게 보게 되었으니, 나는 이제 죽어도 좋구나.”
46:31 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형제들과 제 아버지의 가족이 가나안 땅을 떠나 저에게로 왔습니다.

46:32 그들은 목자로서 가축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46:33 파라오가 형님들을 부르셔서 ‘너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냐?’ 하고 물으시면
46:34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왕의 종인 우리는 평생토록 가축을 쳐왔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 왕은 형님들을 고센 땅에서 살게 할 것입니다. 고센 땅은 이집트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47:1 <고센에서 살게 된 야곱> 요셉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가나안에서 이리로 왔습니다. 그들은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들은 지금 고센 땅에 있습니다.”
47:2 요셉은 자기 형제 중에서 다섯 명을 골라 파라오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47:3 파라오가 형제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냐?” 형제들이 대답했습니다. “파라오의 종인 우리는 목자들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목자였습니다.”
47:4 형제들이 파라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려고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짐승들에게 먹일 풀이 없습니다. 그 곳은 가뭄이 매우 심합니다. 그러니 우리를 고센 땅에서 살게 해 주십시오.”
47:5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그대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그대에게 왔소.
47:6 이집트 땅이 그대 앞에 있으니 그대의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가장 좋은 땅을 주시오. 그들을 고센 땅에서 살게 하시오. 그리고 그들 중에서 뛰어난 목자가 있으면 내 양 떼와 소 떼를 치게 하시오.”
47:7 그후에 요셉은 자기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와서 파라오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야곱이 파라오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47:8 파라오가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는 나이가 어떻게 되시오?”
47:9 야곱이 파라오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돌아다닌 햇수가 백삼십 년이 되었습니다. 제 조상들보다는 짧게 살았지만 고통스러운 삶이었습니다.”
47:10 이 말을 하고 나서 야곱은 다시 파라오에게 복을 빌어 주고 그 앞에서 물러나왔습니다.
47:11 요셉은 파라오가 말한 대로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이집트에서 가장 좋은 땅을 주었습니다. 그 땅은 라암세스 성에서 가까웠습니다.
47:12 그리고 요셉은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과 그들의 모든 식구에게 필요한 음식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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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장 1절-27절

46:1 <이집트로 떠나는 야곱> 그리하여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은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챙겨서 길을 떠났습니다. 야곱은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야곱은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습니다.
46:2 밤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야곱이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46: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 곧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라. 이집트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거기에서 너의 자손들을 큰 나라로 만들어 줄 것이다.
46: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갈 것이며, 너를 다시 이집트에서 나오게 할 것이다. 네가 숨질 때에는 요셉이 직접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46:5 그리하여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났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자식들과 자기 아내들을 파라오가 보내 준 수레에 태웠습니다.
46:6 그들은 짐승들과 가나안에서 얻은 것을 다 가지고 갔습니다. 이처럼 야곱은 모든 자손들과 함께 이집트로 갔습니다.
46:7 야곱은 아들들과 손자들, 딸들과 손녀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야곱은 자기의 모든 가족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습니다.

46:8 <야곱의 가족>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자녀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그들은 야곱과 그의 자손들입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맏아들입니다.
46:9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입니다.
46:10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사울입니다. 사울은 가나안 여자가 낳은 시므온의 아들입니다.
46: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입니다.
46:12 유다의 아들은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그러나 엘과 오난은 이미 가나안 땅에서 죽었습니다.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입니다.
46:13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입니다.
46:14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입니다.
46:15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들입니다. 야곱의 딸 디나도 그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삼십삼 명입니다.
46:16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입니다.
46:17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입니다. 그들의 누이는 세라입니다.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입니다.
46:18 이들은 야곱이 실바에게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실바는 라반이 자기 딸 레아에게 준 몸종이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십육 명입니다.
46: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베냐민입니다.
46:20 요셉은 이집트에 있을 때, 아스낫에게서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습니다. 아스낫은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입니다.
46:21 베냐민의 아들은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빔과 아릇입니다.
46:22 이들은 야곱이 자기 아내 라헬에게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십사 명입니다.
46:23 단의 아들은 후심입니다.
46:24 납달리의 아들은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입니다.
46:25 이들은 야곱이 빌하에게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빌하는 라반이 자기 딸 라헬에게 준 몸종이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칠 명입니다.
46:26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친 자손은 모두 육십육 명입니다. 그 수는 야곱의 며느리들을 셈하지 않은 수입니다.
46:27 요셉에게는 이집트에서 낳은 아들이 두 명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집트에 내려간 야곱의 가족을 모두 합하면 칠십 명이 됩니다.

 

해설을 보니 납득이 가는 내용이었다.

요셉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이 직접 등장하신 부분이다. 2절부터 하나님이 다이렉트로 말씀하신다.

직접 듣고 느꼈다고 하니 참 부럽다.

나는 아직 그렇게 몸소 느껴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 들이 신기하고 부럽고 그렇다.

선택받은 자들만 듣는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그분의 음성을 듣고 느낄 수 있는데, 언제나 늘 얘기하고 계신데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겠지?

내가 듣고싶은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판단하고 이런 의미이겠지, 이런 뜻을 가지신 것이겠지 확신없이 예측만으로 살고있어서 더 불안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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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후 태조 이성계한양을 새 도읍으로 결정.

하지만 조선의 제2대 왕 정종은 다시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으로 돌아감.

제3대 왕 태종때 다시 한양으로 도읍을 옮겨옴(왕위에 오른 지 5년째 되던 해(1405년)).

태종이 한양으로 돌아와서 새로 지은 궁궐은 창덕궁이에요. 태종은 경복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궁궐을 지었거든요.

경복궁은 자신과 정치적 입장이 달랐던 정도전이 세운 궁궐이고, 제1차 왕자의 난(1398년) 때 자신의 배다른 동생인 방석과 방번이 죽은 곳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가독서제

- 조선시대 세종때 만들어짐.

-젊은 문신들이 임금의 명으로 직무를 쉬면서 글을 읽고 학문을 닦던 제도

-글을 읽던 곳을 독서당(讀書堂) 또는 호당(湖堂)으로 불렀기 때문에 독서당 제도 또는 호당 제도로 부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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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장 16절-28절

45: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이 파라오의 궁전에 전해지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이 매우 기뻐했습니다.
45:17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그대의 형제들에게 짐승들 등에 짐을 싣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시오.
45:18 그리고 나서 아버지와 다른 식구들을 이 곳으로 모시고 오라고 말하시오. 내가 그들에게 이집트에서 가장 좋은 땅을 주겠소.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가장 좋은 음식도 먹게 될 것이오.
45:19 이집트의 수레를 몇 대 가지고 가서, 어린아이와 아내들을 데리고 오라고 말하시오.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도 모시고 오라고 하시오.
45:20 가지고 있던 것을 굳이 가지고 올 필요는 없다고 하시오. 이집트에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우리가 그들에게 줄 것이오.”
45:21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파라오의 말대로 했습니다. 요셉은 파라오가 명령한 대로 그들에게 수레 몇 대를 주었고 여행할 때 필요한 음식도 주었습니다.
45:22 요셉은 형들에게 갈아입을 옷도 챙겨 주었습니다. 특별히 베냐민에게는 갈아입을 옷을 다섯 벌이나 주었고 은 삼백 세겔 도 주었습니다.
45:23 요셉은 자기 아버지에게 이집트의 가장 좋은 물건들을 나귀 열 마리에 실어 보냈습니다. 그리고 암나귀 열 마리에는 아버지가 이집트로 오는 데 필요한 곡식과 빵과 다른 음식들을 실어 보냈습니다.
45:24 그리고 나서 요셉은 자기 형제들에게 길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길을 떠날 때에 요셉은 그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 다투지 마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45:25 그리하여 요셉의 형제들은 이집트를 떠나 가나안 땅에 있는 아버지 야곱에게로 돌아갔습니다.
45:26 그들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요셉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아버지는 너무나 놀라 그들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45:27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했던 말을 빠짐없이 야곱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이집트로 모셔가기 위해 보낸 수레들을 보고서야 제정신이 들었습니다.
45:28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이 말했습니다. “내 아들 요셉이 아직 살아 있다니! 죽기 전에 가서 그 아이를 만나 봐야겠다.”

 

해설을 읽으니 요셉의 마음이 와닿는다. 공동체의 선한 의도가 사소한 다툼때문에 의미를 잃지 않도록 하라는 말. 요셉에게 가족들을 포용하고 베푸는 마음을 허락하셨다. 미워하는 마음도, 용서하는 마음도 모두 다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있엇던 일들이겠지. (요셉은 형제를 미워했다는 말은 없지만..)

대형교회를 미워했고, 소수라고 불리우는 다수의 교회 집단을 혐오하기도 하였다. 난 그들과 다르다며 선을 긋는 내 모습이 얼마나 위선적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내용같다. 잘못된 이들을 요셉처럼 품기는 커녕 비난하고 외면하고 혐오하는 모습이 과연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당한 것일까? (물론 나는 아량과 긍휼을 아무리 펼쳐보이려 해도 엠비와 같이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존재한다.) 어느 단체가 아니라 한 개인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정죄하는 것도 요셉과는 다른 행동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스스로 요셉과 같은 마음을 갖기 어렵다면.. 그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꼐 구하는 작업부터 시작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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