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꾸준히 핫한 소이연남을 다녀왔다.

일단, 토요일 저녁 8시였고 웨이팅 30분 기본 있었고, 라스트오더가 9시인데도 그 이후에 웨이팅이 계속 있었다.

대표 메뉴 쌀국수와 똠얌누들 시켰다. 찹쌀밥 추가하려고 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이미 솔드아웃이라 국물만 맛있게 먹었다. 

소고기 쌀국수 9,500원. 

면 굵기 선택 가능하다. 위의 사진은 중간면으로 시킨 것이다. 

고기가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국물이 진했다. 

많이 짜지도 않았고 인테리어랑 음악 탓인지 태국온 느낌이라는 착각이 들어서 국물을 오래 우려내었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만큼 국물이 진했다.

똠얌누들 12,000원

이것 역시 고기가 많았다. 대체로 여기는 고기를 많이 넣어주나보다.

이건 내 기준에서 물을 부르는 요리였다.

많이 짜거나 매운건 아닌데, 뭐라고 해야하나.. 물을 부르긴 엄청 불렀다. 엄청 맵지도, 짜지도 않다. 그저 물을 많이 부를 뿐이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나중에 여기 또 오면 이거 또 시켜먹을만한 요리였다.

그리고 여기는 소스도 태국 본토 소스 쓰는가보다. 

주차는 따로 지원안한다. 홍대 공영주차장 이용하라고 한다. 예약 따로 안받고, 전화로 물어보려고 시도해도 의미없다. 자동응답이다. 웨이팅 걸고 20분 연남동 스윽 보고 오면 시간이 딱 맞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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